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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수은

최근작
2022년 6월 <질(膣)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마흔>

윤수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퍼듀대학교 대학원 영어과에서 ESL Certificate Program을 이수했다. 2000년 경향신문사 공채 40기 출판국 기자로 출발, 네이버 연애결혼판 〈으른 연애〉, 〈속삭닷컴〉, 〈전성기 매거진〉, 〈레이디경향〉, 〈스포츠칸〉, 〈주부생활〉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섹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건강의료 인터넷신문 코메디닷컴의 유튜브 영상채널 ‘코코볼’에서 민권식 인제대 의대 비뇨의학과 교수와 성상담 코너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발칙한 칼럼니스트다》, 《내 여자가 원하는 오 마이 섹스》·《내 남자가 원하는 오 마이 섹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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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는 발칙한 칼럼니스트다> - 2008년 10월  더보기

"야한 책이겠네요?" 섹스 북 원고를 쓰고 있을 때 지인 중 한 명이 책의 컨셉트를 듣더니 한 소리였다. 야하냐고? 천만의 말씀. 내가 쓴 이야기에는 음란하고 자극적인 커플 스와핑도, 수천 명의 남자를 갈아 치운 희대의 섹스 마니아 같은 아주 극적인 이야기도 없다. 나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보통 여성의 사랑과 섹스에 관한, 사실을 기초로 한 허구이다. 그렇다고 딱딱한 주입식 성교육 책은 더더욱 아니다. 여자친구들과 성에 대해 터놓고 수다를 떠는 듯한, 즐겁고 일상적인 이야기다. (Preface_'발칙하게 유쾌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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