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의 산골에서 태어났고, 마산에서 중앙중과
마산고를 졸업하였다. 가족은 아내와 2남 1녀를 두었고,
‘一切唯心造’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았으며, 친화적이고
부지런하나 다소 고집스럽다는 소리를 듣는다.
동국대에서는 소설 창작에 열정을 쏟았으며, 재학 중
입영하여 병장으로 제대하였다. 대학 졸업한 후 여의도고에
국어 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이후로 학교와 교육청에서
35년간 교원 및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하였고, 지금
여의도고에 다시 교장으로 부임하여 퇴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