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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곤1950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신군부에 의한 강제 해직 기간 중 1985년부터 4년간 워싱턴 소재 미 정부 해외방송 미국의 소리 (VOA)에서 근무했다. 1992년 2월 MBC 법조팀장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허위감정사건 특종을 이끌어냈다. 이 기사는 어둠의 세력 논쟁의 중심이 된 강기훈 유서대필사건과 관련해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켜 그해 한국기자상, 한국방송대상 특별상을 공동수상했다. 1996년 MBC 워싱턴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미국 정부가 신군부의 광주무력진압을 승인했었다는 사실을 미국 정부 비밀문서를 인용해 특종 보도했다. MBC 사회부장, 정치부장, 2580부장, 보도국장으로 근무했고 광주MBC사장, JTV전주방송사장으로 방송 경영을 맡았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극동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미국의 소리 기자와 MBC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미 국립문서보관소에 수장돼 있는 미국 정부의 해제된 비밀문서 가운데 한국 근현대에 관련된 기록에 관심을 갖고 관련 내용을 취재해 보도했다. 그 가운데에는 한국전쟁, 5.16 군사쿠데타, 한일국교 정상화를 앞둔 비밀협상, 한국전쟁 관련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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