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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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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할매 바리스타! 주문은 큰 소리로>

이재민

2016년 《경남문학》 신인상
202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2023년 《어린이와문학》 신인 평론가상

펴낸 책으로 『고래와 나』 『떡배와 무쇠솥』이 있습니다.
함께 펴낸 책은 『어쩌다 가락국 여행』 『구석구석 재미있는 김해 옛이야기』입니다.
『고래와 나』는 2023년 김해시 올해의 책 시민 작가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이 궁금해 자꾸자꾸 바닷가에서 파도를 만나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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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할매 바리스타! 주문은 큰 소리로> - 2024년 11월  더보기

바다를 보면 하늘 같아서 하늘을 보면 바다 같아서 바다에서 하늘을 봅니다. 밤바다는 밤하늘 같아서 밤하늘은 밤바다 같아서 밤바다에서 밤하늘을 봅니다. 낮의 빛남이 나를 출렁이게 합니다. 밤의 어둠이 나를 먼 곳으로 데려갑니다. 파도가 와도 움직이지 않는 바위를 보며 말 없는 별의 움직임을 보며 파도가 된다는 건 바위가 된다는 건 별이 된다는 건 가혹하기보다 이름 없는 일들을 잊지 않으려는 결코, 잊지 않겠다는 마음 같아요. 파도에 밀려온 한 조각 구름에 붙어 온 한 조각 별이 내려준 한 조각 바다와 하늘이 품은 노을 한 조각 가만히 안아봅니다.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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