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사극,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TV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1992년 <숲속의 방> 에 출연한 이후 TV드라마에서 활동하던 그녀는 2007년 <궁녀>와 <가면>을 통해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활동범위를 다시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