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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밀러(Rebecca Miller)소설가, 영화배우, 시나리오작가, 영화감독. 1962년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극작가 아서 밀러와 사진가 잉 모래스의 딸로 태어났다. 예일 대학교에서 회화와 조소를 전공한 후, <헨리 이야기>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 <미세스 파커>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 경력을 쌓았다. 1995년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안젤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2001년 소설집 『퍼스널 벨로시티』를 발표하고, 이듬해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퍼스널 벨로시티>는 각기 다른 문제에 처한 다른 계층의 세 여자를 통해 현대 여성의 삶을 도발적 형식으로 포착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에도 장편소설 『잭과 로즈의 발라드』와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를 발표하고 직접 영화화해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아버지 아서 밀러의 작품을 영화화한 <크루서블>을 인연으로 만난 대배우 대니얼 데이 루이스와 결혼해 현재 아일랜드와 뉴욕을 오가며 살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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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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