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 거주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거주)
강원도 홍천군 출신
강원도 문인협회 정회원
춘천 문인협회 정회원
홍천 문인협회 정회원
현대 시선 신인상(2021)
현대 시선 시집 작품상(2021)
현대 시선 베스트 작가상(2022, 2023)
현대 시선 정회원
(사)문학그룹 샘문회원/한용운문학 회원
문학 그룹 샘문 우수상(2023) 특별작품상(2022)
한용운 문학 특별작품상(2022)
제4회 아차산문학상 은상 수상(2024)
[저서]
[1집 마른 대화] 2021
[2집 저 꽃잎] 2022.
[3집 친구가 좋아 필드로 간 시] 2023
[4집 시인과 건달 농부] 2023
[5집 청혼] 2024
동인지_난 출구를 그리는 아이
동인지-감성의 온도
동인지_꽃잎의 미로
동인지-리라 꽃 그늘 아래서
동인지-추야몽
동인지-반짝, 꽃핀다
동인지-새벽
소래포구 시화전 참여
덕평공룡수목원 문학의 거리 시비 참여
경주 김유신 장군 흥무공원 시화전 참여
서문
우리가 사는 곳은 작은 나무도 꽃을, 키 큰나무도 꽃을 피운다. 마른 대나무 가시덤불도 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생김새 상관없이 사는 방식은 다르나 추구하는 것은 비슷하다. 이루려는 목표가 다를 뿐, 그대 가슴은 무엇을 담고 있을까?
망설이지 말고 솔직한 마음을 꺼내 보자. 좋은 계절도 지나면 그만인 것을 시간을 죽이지 말자. 멀리 보지 말고 가까이 보자. 책상머리 검은 머리카락 향수 뿌려 부드럽고 향기롭게 놓아두자.
유리창 너머로 비친 달빛이 그대를 보고 있다. 그대는 외롭지 않다. 내일이면 또 찾아와 그대 얼굴을 기억하리라. 당신의 숨소리에 창은 흔들리고 가까이 있는 바람이 속삭여 줄 것이다. 그래서 외롭지 않다.
꽃은 그대를 외면하지 않는다. 여기에 핀 꽃이 그대 향해 미소를 보낸다. 나도 등 없는 꽃이 되어 그대에게 돌아 않는다. 명사형보다 동사형으로 살아보세
그대도 꽃으로 변하여 어울려 보세. 같이 군락을 이뤄 함께 살아가세 친구여! 그러기 위해 여기 이렇게 살고 있다는 시를 써 가네. 내 친구여!!!
2022년 6월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