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어류> - 2022년 1월 더보기
새벽녘 항구에서 “물고기를 연구합니다”라고 말하면, 무심하게 표본을 던져주셨던 수많은 어부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시장 주변의 고무 함지박에서 생선을 소규모 판매하시는 아주머님들에게 “물고기를 연구합니다”라고 말하면, 셈 없이 혹은 헐값으로 표본을 쾌척해 주신 수많은 아주머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본 저서의 이름 없는 저자들임을 분명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