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연구자 전직 사회 교사, 교육학 강사. 지금은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어딘가 부족한 인간, 개, 식물들과 함께 흔들리는 일상을 붙잡고 있다. 상호배움, 정치, 돌봄, 살림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의 가능성을 고민해 왔지만, 아직도 그 물음표 주위를 맴도는 중이다. 《반란의 매춘부》, 《페미니스트, 퀴어, 불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