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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염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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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남해대교 세번은 걸어야 저승가는 길이 편하다>

염현경

Hyunkyung Yeom
991년 / 서울유령. '타인이 택한 삶은 없다.' 뭐든 다 선택해야 하는 사람. 서울은 내가 택한 곳이 아니 였으니 내가 택하고 살 길을 찾아 헤맸고 헤매는 중이다. 2021년 6월부터 10월까지 남해 서변마을에서 살았다. 남해에 살지는 않지만 이름으로 글로 떠도는 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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