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사랑’은 제가 임신 8개월에 연재를 시작해 출산 후 아이가 8개월이 돼가는 시점에 완결을 낼 수 있었습니다. 글을 써온 지금까지 이렇게 오래도록 끈 글이 없었기에 더욱 신경이 쓰였고 쉽게 완결이 나지 않아 무척이나 마음 졸였던 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결을 내고 보니 이 글은 나와 함께 많은 걸 겪었다는 생각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여전히 주제넘지만 사랑은 늘 내 곁에서 행복과 눈물을 가져다주기에 글을 쓰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모쪼록 끝까지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남기며 앞으로도 제 글을 사랑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싶습니다. jiyoung.
_ '저자 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