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학교에 보낸 엄마이자 초중고 영어, 수학 전문 학원의 원장이다. 자녀교육전문가로서 스토리온 〈영재의 비법 시즌 2〉와 KBS 대전방송 〈비빔밥〉에 출연하였고, 여성동아 〈쌍둥이 서울대 입성기〉에 보도된 바 있다. 공부보다 인성이 먼저임을 늘 강조하며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이들로 키우려고 노력했다.
첫아이를 낳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깊이 공감하여 자녀교육에 정성을 쏟으면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서 올바른 공부 습관을 만드는 것’과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노력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공부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되는 적절한 시기를 놓쳐, 부모와 아이가 갈등을 일으키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보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서울대 삼 형제를 키운 경험과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깨달음,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부모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