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서울시 여성백일장에 입상한 후 2003년 등단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여름낙엽』, 『마음에도 살결이 있어』, 『우연의 그림 앞에서』, 『시속의 애인』을 출간했고 『시울림오중주』등 공저도 다수 발표했다. 계간문예작가상, 상상탐구작가상등을 수상했다.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문학의 집 서울 감사, 한국문인협회 문인저작권옹호위원, 계간문예 기획위원, 한국고서연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뉴제주일보에 에세이 컬럼을 기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