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은 느리지만 발은 무척 빠른 딸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서 사회복지사로 5년간 근무했다. 결혼 후 일본 나고야에서 15년 째 살고 있고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2022년 <오늘도 좋은 일이 오려나 봐> 첫 책을 출간한 뒤 계속 좋은 일을 맞이하고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자식보다 하루 더 살지 않아도 편히 눈 감을 수 있는 사회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