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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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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너는 너라서 멋진 거야!>

신영희

경기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고 지금은 일본 사이타마현에 살아요. 대학에서 국문학을 배우고 일본으로 건너가 통번역을 하며 지내다가 지금은 그림책을 그리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2017년 갤러리 하우스 MAYA 책표지그림 대회에서 준오시마이데아상을, 2018년 제19회 핀포인트 그림책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2023년 제223회 더 초이스 공모전에 입선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호수》《뽀뽀뽀가 무슨 뜻이야?》《달 기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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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뽀뽀뽀가 무슨 뜻이야?> - 2022년 10월  더보기

제가 어렸을 때, 이사하고 처음 간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놀고 있었어요. 부끄러움을 많이 타던 저는 낯선 아이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려워 구석에서 혼자 뜀박질을 하며 놀았어요. 아이들은 그런 저를 보더니 여기 와 같이 놀자며 웃는 얼굴로 손짓했지요. 수줍기만 한 저를 아무 말 없이 친구로 받아들여 준 따스함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해요. 일본에서 유학을 시작했을 때도, 일본어가 서툰 제게 도움을 준 많은 일본인 친구가 있었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처럼 미소와 손길로 저를 이끌어 주었어요. 말없이 통하는 따스한 마음 덕분에 저는 순조롭게 공부할 수 있었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닌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 어떻게 서로를 이해해 나갈 수있을지를 제 경험에 비추어 그려 보았어요. 만일 낯선 나라에 가게 된다면, 또는 새로운 환경에 처음 온 친구를 맞이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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