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와 내담자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상담과정에서 변화와 치유를 가지고 오는 기제에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론과 혼합연구방법론을 사용하여 상담과정들을 귀납적으로 탐색하는 다수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 개념도 연구방법을 활용한 상담학 연구로는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된 “Perceptions of Therapeutic Intervention in Suicide Crisis Counseling in Experienced Korean Counselors”와 국내 학술지 상담학연구에 게재된 “자살위기상담 수퍼비전 교육내용 요구에 대한 탐색”이 있다. 그 외, 미국과 한국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상담전문가로서 계속해서 치료적인 개입 목록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