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환경학을 공부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민 단체에 발을 디뎠다.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며 예산 낭비와 무분별한 개발에 대응해 왔고, 더불어 각종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활동 현장이라는 생각으로 곳곳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려는 방안을 찾는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변화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쓰레기 문제는 점점 해결되고 있다는 희망을 보며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