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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담유지혜(志惠)라는 이름으로 일하고 담유(談諭)라는 이름으로 글을 쓴다. 동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1999년 출판계에 입문해 고려원, 책세상, 자음과모음, 한경BP, 토네이도미디어그룹, 이감문해력연구소 등에서 문학, 인문, 사회, 과학, 경제·경영, 자기계발, 지식 백과 등 다종다양한 책을 만들었다. 200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오, 그자가 입을 벌리면》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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