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호르몬약을 복용중에 있고, 작년말 당뇨판정을 받았습니다. 당뇨 판정으로 충격을 받고 건강관리를 위해 ‘역행자 다이어트’를 시작하였습니다. 『2막이 더 빛나는 인생 디자인』공저자이며, 현재 『인생2막은 작가로 삽니다』(가제)를 집필중에 있습니다.
꽃, 고양이, 어린 아이의 통통한 손과 발 등등 작고 귀엽고 예쁜 것들을 좋아합니다. 디즈니 OST중 코코 <기억해줘>와 겨울왕국2에서 안나가 부른 <해야할 일>을 듣고 힘을 얻습니다. 뮤지컬 『영웅』 안중근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배우 정성화 님의 ‘7전8기 같은 인생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시청 앞 화단에 철쭉들이 봄바람난 미친년처럼 흐드러지게 핀 어느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이 꽃들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느라 열중하던 임금협상 건설시위 노동자의 뒷모습에서 어렴풋한 인생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