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속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다는 절규가 그 무엇이라도 한없이 인간의 속에 부어줄 수 있다는 환희로 전락하기를 꿈꾸네 이방인이 된 듯하다가도 자연의 신록에 경탄하며 음악과 사람 감상하기 좋아하고 새로운 단어와 고초를 기다리는 사람 사랑이 만연한 사회를 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