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국을 비롯한 화베이(華北)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평가받는다. 1937년 일본에서 유학했고 이후 베이징, 상하이, 타이완 등지를 돌아다니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소설집 『소저집(小姐集)』, 『제2대(第二代)』와 ‘수족3부작(水族三部作)’으로 불리는 「물고기(魚)」, 「조개(蚌)」, 「게(蟹)」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