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츠구딩(古丁), 줴칭(爵青) 등과 함께 ‘예문지파’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러시아 문학에 큰 관심이 있었기에 1930년대부터는 창작 활동을 비롯해 다수의 러시아 문학을 번역하기도 했다. 1937년 ‘향토문학’ 논쟁의 시발점이 되었던 작품 「산정화(山丁花)」(한국어 번역본 「야광나무 꽃」)의 작가이기도 하다. 1940년대에는 일본의 요구에 따라 ‘시국 소설’을 창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친일작가라는 비판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소설 「산정화」와 단편소설집 『화월집(花月集)』, 『풍설집(風雪集)』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