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복식문화를 연구해 온 학자로, 전통의상인 한복부터 머리 위에 착용하는 쓰개까지 두루 고찰하였다. 국내외 학술회의는 물론 다방면에서 자문과 심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복식 계승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의성 문화유산의 미술사적 가치』, 『조선후기 고후관(高厚冠)의 특성과 유래』, 『조선후기 정자관(程子冠)의 용도와 형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