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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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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우리는 서로의 꽃이며 기쁨>

김순상

저는 몸도 마음도 부족함이 많은 ‘모지리’랍니다. 사랑이신 주님은 병약한 저에게 따뜻한 가정을 선물로 주셨고, 한 병원에서 20년 넘게 영양사로 일할 수 있었지요. 그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새벽미사를 참여하고 하루를 시작하니, 믿음‧희망‧사랑으로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일이 꽃이 되고 기쁨이 되더군요. 여러분 모두의 삶의 정원에도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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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는 서로의 꽃이며 기쁨> - 2023년 7월  더보기

“영양사님 머리 위에 하얀 눈이 내리네요. 흰 눈은 만나처럼 일용할 양식이고 저희에게는 은총을 상징하지요.” 당뇨 식이요법을 위해서 방문 교육하는 제게 입원 환자 어르신이 하신 말씀입니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없이 깊은 병환임에도 따뜻한 덕담으로 제게 위로와 용기를 실어주셨지요. 그 당시 저는 철없고 어린 나이였지만 한마디의 말씀은 성령께서 보내주신 사랑이었다고 깨달았으니, 저도 그 어르신을 본받고 싶었어요. 그 희망으로 지난 몇 년간 가르멜 회보에 실었던 소소한 글들을 책으로 엮으면서 나 자신과 그리고 이웃과도 화해하는 기쁨을 얻었지요. 무엇보다 주님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생명수도 덤으로 주셨네요. 이 생명수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나날은 활기차고 향기롭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하느님 자랑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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