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되고자 욕심 낸 적은 없습니다. 그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고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뜨거운 고백 같은 거라서 쓰는 내내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토닥임이라도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