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유리에 가서 불탄다』 『푸른 염소를 부르다』 『벽암록을 불태우다』 『이팝나무 가지마다 흰 새들이』가 있다.
<벽암록을 불태우다> - 2016년 5월 더보기
지금 그대가 그대의 가슴에 안고 있는 이 것은 불타고 남은 둥글고 푸른 허공이다. 모두가 그 허공을 빠져나오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