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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홍지웅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

최근작
2017년 12월 <출판사를 만들다 열린책들을 만들다>

홍지웅

1954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노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신문사에서 부주간으로 일하다가 1986년 열린책들을 설립했다. 교보문고 북 디자인상을 3회 수상했으며(1989, 1990, 1992), 한국 출판문화상을 3회(1996, 1999, 2009), 한국 출판 협동조합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출판경영인상을 2회(1995, 2010), 문화광광부 장관상, <1996 문학의 해>에 한국 문인 협회가 선정한 <가장 문학적인 출판인상>을 받았다. 1998년 대한민국 건국 50주년에 한국일보가 뽑은 <한국의 차세대 50인>의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2년 한국 출판인 회의에서 선정한 <올해의 출판인> 본상, 2006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환기 미술관의 「출판과 미술」 초대전과 일본 도서설계가 협회 초대전에 표지 디자인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2003~2004년에는 한국 출판인 회의 제3대 회장으로, 2005년 서울 북 인스티튜트SBI 초대 원장으로 일했다. 2011년 체코 외무부 장관 메달과 2014년 포르투갈 엔리케 훈장을 수훈했으며, 2015년 고려대학교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통의동에서 책을 짓다』(2009), 『미술관이 된 시자의 고양이』(2013)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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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미술관이 된 시자의 고양이> - 2013년 5월  더보기

건축물은 지어지는 순간부터 이미 건축주의 것도, 건축가의 것도 아니다. 어떤 장소에 지어지든 한 건축물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는 그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건축물은 어느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그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교감하기 시작한다. 누구 명의로 지었든, 어느 건축가가 되었든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그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건물이 어떤 영감을 주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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