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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련현재 사단법인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의 회장이며 자신의 스튜디오인 보태니컬아트 아카데미련,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보태니컬아트를 가르치고 있다. 초등학교 때 미술에 재능을 보여 그림을 시작했고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장식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미술학 석사이다. 짧게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나 다시 그림을 시작한 건 불혹의 나이에 보태니컬아트를 시작하면서이다. 16년 전 보태니컬아트를 시작할 즈음에는 제대로 된 책이 없어 수입 서적을 보다가 직접 책을 쓰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십여 권의 저서가 있다. 보태니컬아트 교육에 관심이 많아 2년 반에 걸쳐 영국 The Society of Botanical Artists(SBA)의 DLDC(보태니컬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과정) 과정을 공부하고 높은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SBA의 정식 멤버로 2019년 SBA Open Exhibition ‘Plantae’ Colored pencil 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 과정에서 공부한 내용을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도입하여 보태니컬아트 교육 및 교육체계의 확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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