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고양이와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오래 전 저의 어린 고양이 요츠바는 살랑거리는 빨간 리본을 잡으려고 높이, 높이 뛰어 올랐습니다. 지금은 곧잘 사냥에 실패하는 뚱냥이 할아버지가 되었지만요.
좋아하는 것에 온전히 몰입하다 보면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합니다. 저는 종종 그림을 그릴 때, 음악을 들을 때, 종종 그런 순간을 만나곤 합니다.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 《리본이 살랑살랑》은 세상 모든 고양이들과 인간들의 즐거운 몰입을 응원하며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