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록·편집: 이경란 선생님
제주을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라니쌤은 아이들과 제주어로 노래 부르고 이야기 나누는 게 큰 행복이래요. 제주의 어른과 아이들을 연결해주고 싶은 꿈이 있어요. 친할머니를 인터뷰해 제주와 할머니의 역사를 담은 구술생애집? <응답하라 제주할망>을 출간한 ‘쁘띠 작가’이자 제주어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혼디놀레’의 멤버로 1집 앨범 <검은 인어공주>, 싱글 앨범<요망진 똘내미, 오름 오르게!>를 발매한 ‘쁘띠 가수’입니다.
글·그림: 창천초 3학년 ‘천삼이들’
‘요망지고 지꺼진 우리반’은 제주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제주어를 사랑하고 잘하는 반이래요. 1학기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어 말하기 대회에서 ‘소별왕 대별왕 이와기’를 선보여서 최우수상을 받았구요. 2학기에는 우리반 모두가 함께 탐라문화제 제주어 노래 부르기 대회에 나가서 라니쌤이 작사한 ‘요망진 똘내미’를 불러서 2위 한라상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