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대부분을 컴맹으로 살아왔는데, 첫 직장에서 주변기기와 컴퓨터를 팔게 된 인간.어렸을 적 도서관과 서점을 자주 들락거리긴 했지만, 내가 책을 낼 거라고는 생각 못 했던 인간.충동적인 편이라 겁도 없이 뛰어들었다가 호되게 당하곤 하는 편.하지만 그럼에도 포기는 잘 하지 않아 적당히 마무리는 보는 편.그래서 우당탕 흘러가는 대로 인생 살아가면 안 되나 하고 무심하게 생각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