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길을 안내하는 교사 고등학교 학생부장은 학생들과 친해질 수 없다는 인식을 수업을 통해서나마 깨뜨리고 싶어 한다.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많으니 어서 억지로라도 읽혀야 해!’라며 이번 학기도 책을 읽고 발표하게 한다. 경험이 쌓이는 만큼 클라이밍으로 체력도 관리하느라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교육부에서 교육연구사로 근무했으며. 시민교육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