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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도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직(景直), 호는 신당(新堂)으로 초명(初名)은 일도(一道)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1541∼1599), 할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을 지낸 조정언(趙庭彦), 증조할아버지는 의금부경력(義禁府經歷)을 지낸 조연[趙淵, 1489∼1564. 호는 내헌(耐軒)]이다.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權氏)다. 그는 5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출생지는 경북 청송군 안덕이다. 퇴계 이황의 문인인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璣)에게 사사했다. 어릴 때부터 지혜와 재능이 출중했으며, 자라면서 문장이 아름답고 풍부해 문단에 이름이 있었으나 과거에 여러 번 응시하고도 입격하지 못했다. 충효와 우애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 유가 지식인으로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도 1593년 2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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