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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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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큰글자] 인체의 신비 >

이성주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사에 들어와 10년 동안 편집부, 사회부, 생활부를 거쳐, 건강, 의학을 맡고 있는 Health 팀의 팀장을 일했다. 동아일보에 장기 연재한 '재미있는 몸 이야기' '베스트 닥터의 건강학' 등의 기획으로 2000년 한국청년회의소가 수여하는 한국청년대상 신문 기획보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뇌의학으로 본 한국사회>, <몸 지키는 몸 이야기>,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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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황우석의 나라> - 2006년 3월  더보기

내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황 교수의 사기극 자체보다는 이를 통해 드러난, 21세기 초입 세계 10대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그림자였다. 대한민국의 안타깝게도 심각한 정신건강이었다. 어느 나라에서나 사기꾼은 나타난다. 과학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과학적 사기꾼에게 이토록 관대하고 온 국민이 연민의 정을 보내는 나라는 '건전한 사회'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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