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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남복희

최근작
2024년 1월 <2030 핵심 미래기술 50>

남복희

“선한(착하고 곱고 어진) 말씨를 심자!”
선한 말로 좀 더 품위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선언했다.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목소리, 휴대전화 음성 안내나 114 안내, 내비게이션 등 ARS에서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음악회나 군 관련 행사 MC 외에 국군방송에서 오랫동안 방송을 진행했다. 심리전 방송 아나운서일 때 그의 방송을 듣고 인민군이 귀순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으며 TV와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기획, 진행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왔다. 최초의 군 장병 오디션 프로그램 <Be The Star>를 기획해 6천여 명의 장병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이끌며 4명의 가수를 배출했고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훈련소의 전 훈련 과정을 공개하는 리얼 다큐 <훈련병의 품격>을 기획하여 군 생활의 가이드 영상으로 널리 활용되도록 했다.
35년 방송 기획과 제작, 진행 경험 및 스피치 연구를 통해 심리와 언어의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코칭 기법을 개발한 「소울 스피치」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정해진 콘셉트 안에서 요구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필요를 만들고 그에 맞는 목소리를 내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래서 그의 목소리에는 신선하고 강한 힘이 있다. 「소울 스피치」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이다.

현재, 국방FM 음악프로그램 <행복한 지도> 프로듀서 겸 아나운서이며,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 등의 창의적인 기획자이다. 문화예술학 박사, 청소년 지도사(청소년 상담사, 놀이치료 전문가), 낭송가, 수필가, 전문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Soul Speech Creator, Speech Counselor, Speech healer이다. 수필집 「변두리 아나운서의 행복뉴스」와 픽셔널 스토리 「궁리」 등이 있으며, 계간 『연인』 편집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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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궁리> - 2017년 9월  더보기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출세하는 법 아나? 아주 예쁘든지, 돈이 매우 많든지, 백이 엄청나든지. 그도 아니면 힘 있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 하든지……!” “능력 있으면 되지요.” “능력? 허, 그 능력을 누가 인정해 주는데?” 경력직 아나운서 이직을 권유 받고 그야말로 힘 있는 위치에 있는 그가 한 말이 틀렸음을 입증하고 싶었다. 이십년도 훨씬 지난 일인데, 지금 다시 같은 질문을 받는다고 해도 선뜻 “능력”얘기를 하게 될까 싶다. 능력을 키우고 발휘하기에 게으르지 않았지만 단단한 관습의 벽을 넘기 어려웠다. 그들은 타협이라 말하고 나는 부당함이라 답했다. 그래도 여전히 아이들에게 희망은 있다고 말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라고 말한다. 건방지게 소설이라는 장르에 도전한 것은 ‘그리하여 결국 굴복하고 말았다’는 새드앤딩이 되지 않기 위함이다. 그러니 세상의 유능한 소설가 분들에게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 사실 소설이라 말할 수도 없을 분야다. 아이디어와 경험과 바람을 구성형태로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치졸한 글에 이름을 붙여 “꽃”이라 불러주는 분들이 계시다. 그래서 용기 내어 외치고 싶다. “얘야 아주 예쁘지 않아도, 돈이 많지 않아도, 백은 없어도, 그래도 능력을 키워라 그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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