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에 아토스 성산에서 수도자가 되었다. 코니차의 스토미오스 수도원과 이집트의 시나이 등지에서 머물다가 다시 아토스 성산으로 돌아왔고, 테살로니키의 수로티에 성 요한 복음사도 수도원을 건립하고 28년간 영적으로 인도하였고, 1994년에 세상을 떠났다.
학자들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영적 아버지로서 매일 하루 종일 그들의 고통과 시련을 받아들였고 그들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위안을 전해 주었다. 사랑, 기도, 겸손, 영성체, 금식, 영적 투쟁으로 매일 생활했으므로 그의 거룩한 영혼은 거룩한 사랑으로 흘러 넘쳤고, 그의 거룩한 모습은 하느님의 은총을 빛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