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어린이집, 대안학교, 상담기관에서 근무했으며 2022년 6월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마쳤다. 심심해서 숲을 걷고 카페를 다니고 온갖 강좌에 등록하여 시간을 보내다가, 10년 넘게 취미 삼아 수채화를 공부한 것에 기대어 드로잉수업을 시작했다. 요즘은 그림그리기를 꿈꿨던 많은 분들을 만나 기쁨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