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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1995년 경주 출생. 미래와 과거의 나와 대화하며 꿈을 이룬 것처럼 현재를 살아간다. 사람이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경북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2024년 같은 학교 인문카운슬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 주로 농담을 연구했으며, 이론과 삶을 연결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동안 틈틈이 소설을 쓰며 『펭귄은 날지 않는다』를 완성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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