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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캘빈 밀러 (Calvin Miller)

최근작
2012년 11월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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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동안 저자를 통해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웠다. 그 덕분에 틀에 박힌 사고가 더 많은 깨달음의 길을 방해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나는 항상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말로 기도를 끝맺었지만, 그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하나님께 나의 요구만을 잔뜩 늘어놓음으로써 나의 기도가 이기적인 목적에 이용됐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제는 예수님이 나의 기도 첫 마디가 되셔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것 같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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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안디바여, 당신의 죽음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삶을 배웠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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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소설은 읽는다기보다는 만나는 것이다. 루터의 저작과 그에 관한 책이라면 웬만큼 읽었다고 자부하는 나다. 그래서 레그 그랜트의 루터라 해서 뭐 별다를 게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큰둥하게 집어 들었다. 책장을 넘기자 의미심장한 시대가 펼쳐졌다. 독일이 나의 전부였고 몇 시간 동안 나는 믿음과 용기가 넘치는 신나는 세계로 빠져 들었다. 이런, 어느새 마지막 장. 책을 덮자마자 내가 순식간에 빨려 나온 곳은 현실, 너무나 무미건조한 행성이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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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가 되라. 혹은 적어도 낮은 자가 되려는 마음을 가지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성공에 도달하는 가장 지름길이다. 클레보의 성 버나드는 굴욕을 당하지 않고는 겸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낮아진 그대로 인생을 마감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낮은 자리는 천국의 존귀를 향해 뛰어오르기 위한 도약대일 뿐이다. 제레미 킹슬리는 이 책에서 영적인 세계에서는 중력의 법칙이 통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스도의 주권 위에 엄청난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하지만 부활절 아침, 그리스도의 무덤에서 중력이 완전히 무시되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가! 그 무덤의 마지막 돌들이 흔들리며 그리스도가 가슴에 황금빛 영광으로 서 계셨다. 굴욕을 견디시고 높임을 받으시는 길을 열어 가시기를 두려워하지 않으신 그 구주를 우리가 섬기고 있음을 제레미 킹슬리는 모두에게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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