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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박이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8년, 평북 선천 (염소자리)

최근작
2023년 12월 <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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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8일 출고 
제인자 시인의 신앙시집에는 창세기에 나오는 우주 만물이 생동하고 있다. 작품 속의 화자는 자연의 생물들을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보살피고 다스리는 선한 일꾼으로서의 주인공이 된다. 화자는 많은 작품에서 자연의 현장을 찾아가 생물과 함께 하는 원시적 시간의 설화를 엮어낸다. ‘가을 예배’는 야외가 예배드리는 성전이 된다. ‘덩굴손’은 죽은 측백나무를 나팔꽃이 감아 주는 상생의 조화, 고귀한 생명성의 감동을 노래한다. 죽은 영혼을 부활시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은유적으로 형상(形像)화한 것이다. ‘육필로 새기다’는 제인자 시인만의 특유한 구성으로 서사화한 작품이다. 예수님의 언행에 어머님의 일화를 오버랩시켜 읽는 이의 신앙심에 십자가의 멍에를 짐 지워주기도 한다. 참회의 긴박감이 가중되는 것이다. 신앙시라고 규정할 때 서정시와 장르상의 변별점은 따로 없다. 시의 문맥 속에 믿음의 상징이나 비유성이 얼마만큼 진실하게 담겨 있는가의 여부에 따라 신앙시의 진수(眞髓)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2.
  • 또 하나의 눈 - <낮은 데로 임하소서> 안요한 목사 칼럼 
  • 안요한 (지은이) | 시간의숲 | 2020년 3월
  • 11,000원 → 9,900 (10%할인), 마일리지 550원 (5% 적립)
  • 10.0 (1) | 세일즈포인트 : 4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5일 출고 
그는 시각 장애인으로 여전히 몸의 불편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육신의 눈을 잃고 영안(靈眼)을 얻었다. 지칠 줄 모르는 건강으로 세계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그의 선교 여행을 보면서 나는 큰 감동을 받는다. 이번 안요한 목사의 칼럼집 《또 하나의 눈》을 발간하며 실명 전 삶과 실명 후 영성의 삶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삶의 칼럼들을 읽을 수 있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4일 출고 
《강가에 앉아서》는 목회자로서의 사역(使役)에서 쌓아 온 믿음의 실상을 고백한 고백록이자, 성서에 기록된 여호와 하나님의 묵시적인 예언들과 예수님의 행한 어록을 토대로 기록한 신앙 시다. 최 시인은 목회자로서의 생애를 반성한다. 강단에서 내려와 예배자들의 의자에 앉아 묵상한다. 지금까지 주어졌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 왔는가를 반성한다. 지나온 시간은 이미 과거의 역사가 되었다. 교회와 세상과 관련된 경험 세계를 거울삼아 인생 후반을 설계하는 자의 시편들이 담겨 있다. 또한 최재은 시인의 서정시엔 오손도손 살아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의 삽화(揷話)와, 자연을 대상으로 한 미세한 감성의 정서가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화폭(畵幅)에 담겨 있다. 늙으면 아이와 같은 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말처럼 최 시인의 서정시에는 지능 지수(IQ)를 넘어 감성 지수(EQ)가 샘물처럼 넘쳐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4일 출고 
《그림으로 남은 파리의 추억》은 필자 정이녹 여사의 파리 30년 체류기로서, 남편 신성희 화백과 어린 두 자녀가 함께 살아온 이야기다. 파리 생활에서 네 식구가 파리지앵들과 어울려 지낸 가족 성장기를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정이녹 여사는 마대, 누아주 작품으로 알려진 신성희 화백의 작업실을 중심으로, 그 고장 화가들과의 교류와 한국 화가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의 일상을 화제로 기록했다. 체류하는 동안 재불 작가들과 파리를 방문하는 많은 한국 화가들의 아지트가 된 사연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체류 초기의 이웃들과 친분 맺기, 초등학생이었던 두 남매의 교육 과정, 장남 신형철의 세계적 건축가로 이어진 이야기들이 오밀조밀한 삶의 그림처럼 그려져 있다.
5.
  • 욕망학개론 - 욕망에 대한 사소한 보고서 
  • 김용희 (지은이) | 울림 | 2018년 8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4.0 (1) | 세일즈포인트 :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9일 출고 
김용희교수의 ‘욕망학 개론’은 인간의식의 밑바닥에 자리한 ‘본능에 관한 탐험 에세이’이다. 내면에 꿈틀대는 자의식의 흐름을 욕망이라는 토픽에 맞춰 추적해 본 본격 에세이이다. 욕망, 정의, 진리 등에의 등가성(等價性)의 진위(眞僞)를 파헤친 특유의 목표가 있는 인생철학 탐구서이다. 생동하는 욕망에 기반 한 힘(power)의 역사와 진리(truth)에의 소망이 교차하는 통찰의 글이다.
6.
  • 사랑굿 - 출간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 김초혜 (지은이) | 마음서재 | 2018년 7월
  • 12,500원 → 11,250 (10%할인), 마일리지 620원 (5% 적립)
  • 9.2 (8) | 세일즈포인트 : 209
《사랑굿》은 인간이 숭앙해온 가장 원시적인 신앙행위인 굿의 개념에 사랑의 숙명성을 얽어맨 원초적이며 원색적인 탐구이다. (중략) 사랑이 왜 인간의 정신적 뿌리에서부터 맑은 샘물과 같이 끊임없이 솟아오르는가. 사랑은 왜 식을 줄 모르는 용광로 속의 쇳물같이 광적으로 흘러가는가. 그 사랑은 왜 영원한 행복어로서만 존재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가를 보여준다. 그리움이 미움이 되고 미움이 증오가 되며, 그것은 또다시 용서와 화해의 인간적인 완전한 사랑의 원형으로 존재한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5일 출고 
이 시집은 자신의 의식 세계를 반사경으로 투명하게 비춰보듯 객관화해 본 자화상이다. 김 시인은 이 시집에서 정년을 전후로 평생 동안 가슴속에 묻어 온 자신의 인생행로를 돌아보고 그 의식 세계를 펼쳐 나간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보듯 스스로의 내밀한 의식 세계를 자신만의 특유한 문학의 코드로 펼쳐냈다. 김 시인의 《초록빛 고백》은 자기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 나선 내면의식이 드러난 시 세계이다. 많은 시편에 등장하는 사물이나 인적(人的) 대상들에서 문득문득 자신의 내면 속 자아상을 찾아내곤 한다. 여러 가지 사물이나, 인적 대상을 통해 자신의 영상(影像)을 보거나 만난다. 이는 자기 분신화한 또 다른 자신의 환영을 찾아 나서거나 의식 속에 묻어 두었던 인연의 사람들을 만나는 의식(儀式) 행위이기도 하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8일 출고 
신을소 시인의 시적관심사는 초기 시집에서 보여주던 여린 감성의 울타리 안에서 밖으로 뛰쳐나와 거친 세상 속으로 여행하듯 모든 사물이 기이하고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마치 그녀의 삶이 정원의 꽃밭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꽃을 가꾸던 공주와 같은 것이었다면 이제 거친 세상으로 나가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8일 출고 
이번 시집에는 인생의 애환, 사랑의 진실과 그 정체성 따위가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이무권 사백의 시집을 통독한 소회는 근자의 나 자신의 시적 정서를 그대로 펼쳐 보여준 인생 끝자락의 귀거래사라는 느낌이다. 공자의 ‘사무사思無邪’론 경지에 이른 시편들이다.
10.
가영심賈永心의 의식 속엔 허물어져 내리는 육신의 고통과, 소외疎外와 고독에 더 가까운 그리움에서 투명한 자유의 세계로 올라서려는 소망이 있다. 이 소망은 인간이 지향하는 가장 숭고한 염원이기도 하다. (중략) 가영심의 시를 감상하고 남는 것은 그의 영혼이 투명한 물빛 속에 앉아 고요의 의미, 즉 자신의 정체를 관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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