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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안건모

최근작
2020년 1월 <싸움의 품격>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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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월간 〈작은책〉이 25주년을 맞이해서 단행본 두 권을 출간합니다. 2010년에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로 1~3권이 나온 뒤 10년 만에 나오는 책입니다. 시리즈 3권에 이어 이번에도 그동안 〈작은책〉에 실렸던 생활글을 모은 책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이때, 책을 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일까 하는 회의도 했지만 진작 계획했던 일이라 용기를 냈습니다. 책을 내면서 1995년에 처음 발행했던 월간 〈작은책〉을 찾아봤습니다. 64쪽짜리에, 가운데를 스테이플러로 찍은 책입니다. 그 얇은 책 안에는 공장 노동자들이 쓴 글들이 많았습니다. 차광주 발행인이 쓴 글을 보면 ‘일하는 사람들’이 쓴 글을 실은 책이 과연 월간지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5년이 지났습니다. 〈작은책〉은 그동안 노동자들의 생활글쓰기를 선도해 왔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는 고 이오덕 선생님의 말씀을 길잡이 삼아 평범한 서민들이 글을 쓸 수 있도록 모임도 만들고 노동자들이 쓴 글을 찾아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생활글을 다시 읽어 보면 서민들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 4권, 《서로 안고 크니까 그렇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글입니다. 마트 노동자, 일용직 택배 노동자, 철물점 노동자, 도시가스 점검원 등 다양한 노동자들이 쓴 글이 있습니다. 2011년 9월에 최만선 씨가 쓴 글을 보면, 강원도에서 감자 농사를 짓는 누나와 10년 만에 전화통화를 하고는 어릴 적에 자신을 키워 줬던 누나를 회상합니다. 최만선 씨는 2020년 3월호 ‘작은책이 만난 사람’에서 인터뷰한 독자입니다. 현재 삼표레미콘 서부공장에서 차주회 회장, 노동조합으로 말하면 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택시 운전을 하다가 만난 여자 손님과 결혼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손님은 차비가 없다고, 다음에 준다고 하면서 택시 기사에게 삐삐 번호를 알려 줍니다.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는데 글쓴이는 운명이었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그 택시 기사는 나중에 버스 기사가 되고 부산버스노동자협의회 회원으로 ‘노조 민주화 추진’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2010년에 ‘하루에 열 시간만 일하고 싶어요’라는 글도 눈길이 다시 갑니다. 대체 얼마나 일을 하기에 ‘열 시간만 하고 싶다’고 할까요. 숙박업 노동자가 쓴 글입니다. 당시에는 월차도 없고, 명절 때 연차도 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은 그때와 달라졌을까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 5권,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글 중에서 뽑은 글입니다. 뜻밖에 귀농한 분들이 쓴 글도 많이 보입니다. 〈작은책〉 글쓰기 모임에 자주 나왔던 최성희, 최상천 부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최상천 씨는 소방서에 근무했는데 퇴사하고 부인과 함께 캠핑카로 전국을 떠돌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에 머물고 있죠. 가끔 카카오톡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엄청 행복해 보입니다. 또 마트 노동자, 맥도날드 알바 노동자가 쓴 글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과연 어떠했을지,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이란 가장 먼저 감동이 있어야 하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지혜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뉘우치는 것은 이제 그만! 우리 이웃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길을 찾을 수 있겠지요. 이 글을 쓰는 오늘은 2020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어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참사 6주기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배가 침몰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지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고, 조사·수사를 방해하고, 유가족에게 막말을 했던 후보들이 또 당선되는지 궁금하더군요.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입니다. 세월호 참사 막말 후보들이 많이 떨어졌네요. 사필귀정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올해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밝혀질까요? 여기에 실린 글은 글쓴이들에게 일일이 허락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여기 실린 글이 거북하시다면 〈작은책〉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월간 〈작은책〉이 25주년을 맞이해서 단행본 두 권을 출간합니다. 2010년에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로 1~3권이 나온 뒤 10년 만에 나오는 책입니다. 시리즈 3권에 이어 이번에도 그동안 〈작은책〉에 실렸던 생활글을 모은 책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이때, 책을 내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일까 하는 회의도 했지만 진작 계획했던 일이라 용기를 냈습니다. 책을 내면서 1995년에 처음 발행했던 월간 〈작은책〉을 찾아봤습니다. 64쪽짜리에, 가운데를 스테이플러로 찍은 책입니다. 그 얇은 책 안에는 공장 노동자들이 쓴 글들이 많았습니다. 차광주 발행인이 쓴 글을 보면 ‘일하는 사람들’이 쓴 글을 실은 책이 과연 월간지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5년이 지났습니다. 〈작은책〉은 그동안 노동자들의 생활글쓰기를 선도해 왔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세상이 바뀐다’는 고 이오덕 선생님의 말씀을 길잡이 삼아 평범한 서민들이 글을 쓸 수 있도록 모임도 만들고 노동자들이 쓴 글을 찾아 실었습니다. 지금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생활글을 다시 읽어 보면 서민들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 4권, 《서로 안고 크니까 그렇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글입니다. 마트 노동자, 일용직 택배 노동자, 철물점 노동자, 도시가스 점검원 등 다양한 노동자들이 쓴 글이 있습니다. 2011년 9월에 최만선 씨가 쓴 글을 보면, 강원도에서 감자 농사를 짓는 누나와 10년 만에 전화통화를 하고는 어릴 적에 자신을 키워 줬던 누나를 회상합니다. 최만선 씨는 2020년 3월호 ‘작은책이 만난 사람’에서 인터뷰한 독자입니다. 현재 삼표레미콘 서부공장에서 차주회 회장, 노동조합으로 말하면 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택시 운전을 하다가 만난 여자 손님과 결혼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손님은 차비가 없다고, 다음에 준다고 하면서 택시 기사에게 삐삐 번호를 알려 줍니다. 그 인연으로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는데 글쓴이는 운명이었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그 택시 기사는 나중에 버스 기사가 되고 부산버스노동자협의회 회원으로 ‘노조 민주화 추진’ 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2010년에 ‘하루에 열 시간만 일하고 싶어요’라는 글도 눈길이 다시 갑니다. 대체 얼마나 일을 하기에 ‘열 시간만 하고 싶다’고 할까요. 숙박업 노동자가 쓴 글입니다. 당시에는 월차도 없고, 명절 때 연차도 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은 그때와 달라졌을까요? ‘일하는 사람들의 글쓰기’ 시리즈 5권,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 걸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작은책〉에 실렸던 글 중에서 뽑은 글입니다. 뜻밖에 귀농한 분들이 쓴 글도 많이 보입니다. 〈작은책〉 글쓰기 모임에 자주 나왔던 최성희, 최상천 부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최상천 씨는 소방서에 근무했는데 퇴사하고 부인과 함께 캠핑카로 전국을 떠돌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에 머물고 있죠. 가끔 카카오톡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 엄청 행복해 보입니다. 또 마트 노동자, 맥도날드 알바 노동자가 쓴 글도 있습니다. 이분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과연 어떠했을지,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이란 가장 먼저 감동이 있어야 하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지혜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고 뉘우치는 것은 이제 그만! 우리 이웃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길을 찾을 수 있겠지요. 이 글을 쓰는 오늘은 2020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어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참사 6주기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배가 침몰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지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은폐하고, 조사·수사를 방해하고, 유가족에게 막말을 했던 후보들이 또 당선되는지 궁금하더군요. 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입니다. 세월호 참사 막말 후보들이 많이 떨어졌네요. 사필귀정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올해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밝혀질까요? 여기에 실린 글은 글쓴이들에게 일일이 허락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여기 실린 글이 거북하시다면 〈작은책〉에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3.
전쟁과 원폭, 그 잔인함과 어리석음을 고발한다 ­ 몸서리칠 원폭 지옥도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라디오 주파수도 잡히지 않는 산골, 스마트폰 안테나도 잡힐 듯 말 듯하는 골짜기, 숨넘어가는 산봉우리를 몇 개 넘고 까마득한 계곡을 몇 개 가로질러 다리를 건너고 또다시 산허리 몇 개를 돌아가야 하는 곳, 저자는 그곳에서 생태적인 삶을 살고 있다. ‘아름다운 산골 사투기’라 표현하고 싶다. 아름다운 시와 산문이면서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이 녹아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조화로운 삶』의 저자 헬렌 니어링, 스콧 니어링을 떠올렸다. 그이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을 생태주의자, 그이들이 낸 책보다 뛰어난 산문집이다.
5.
우유곽에 칫솔 갈아 시를 썼던 시인 ­ 전사 시인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강준만의 인물 비평 책 가운데 칭찬 가득한 인물 ­ 손석희 저널리즘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사드와 김정남 피살은 무슨 관계? ­ 사드와 내 상상력
8.
“혼탁한 국어를 바로잡기 위한 마지막 무기” ­ 프로포폴 어법 탈
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권력과 언론의 전쟁 ­ 언론의 힘과 민낯을 동시에 보여주는
10.
“불의를 저질렀는데 침묵하는 것은 동조” ­ 기자라면 이들처럼
11.
저널리스트, 괴물 트럼프 만드는 데 일조하다
12.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마라 ­ 세월호 민간 잠수사 이야기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청소년 문학, 왜 어른도 읽어야 하나? ­ 58년 개띠 진도생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710 보러 가기
민주 세상에 가까워지는 우리말
15.
  • 나는 언제나 술래 - 과자장수가 골목에서 만난 바삭 와삭 와락 왈칵하는 이야기 
  • 박명균 (지은이) | 헤르츠나인 | 2016년 5월
  • 13,800원 → 12,420원 (10%할인), 마일리지 690
  • 8.9 (7) | 세일즈포인트 : 19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진짜 글쟁이가 나타났다 ­ 트럭 운전대에서 쓴
16.
“엄마, 나 엄마 배 속에서 나왔지?” ­ 입양가족 이야기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왜 투표로 세상을 바꿀 수 없을까
1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5,400 보러 가기
교과서 발행제 완전정복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지배자를 두렵게 만드는 힘 ‘저항’ 두려움 모르는 자유의 길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90 보러 가기
한국의 ‘다치바나 다카시?’ 천만의 말씀
21.
조건 없이 기본소득
22.
304명이 우리에게 내준 숙제 ­ 세월호 유가족의 목소리
23.
“가망 있는 우리 일의 성공을 위하여!” 건배 ­ “진정한 폭력자는 누구인가”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계엄령을 선포하라” 구호보다 순박한 “개새끼들아” ­ 청소노동자 파업 연대의 시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일하는 사람들이 글을 써야 사회가 바뀐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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