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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정배

출생:1955년 (게자리)

최근작
2024년 11월 <실패한 제자들, 그 이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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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운동을 하면서 우리는 ‘작다’는 말의 뜻을 두고 논의에 논의를 거듭했다. 단지 물리적 작음만을 뜻하지 않았다. 작은 규모지만 대형 교회를 지향하면 우리와 뜻을 합하기 어려웠다. 반면 숫자가 큰 교회라도 세계의 탈(脫)에 동조하는 가치관을 지닌다면 동지가 될 수 있었다. 지역성, 다양성, 토착성 그리고 생태주의 등도 ‘작다’의 으뜸 가치로 삼고 이에 합당한 교회를 찾기 위해 눈을 아주 크게 부릅떴다. 기독교의 희망은 도시가 아니라 이렇듯 농어 광산촌에서 비롯할 것이다. 이번 책과 더불어 소개한 몇 권의 책들이 작은교회운동의 밑거름이 되어 새롭게 꽃피고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이번 책 발간을 기해 다시 한번 큰 뜻을 분출해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의 큰 뜻은 세상을 거스르고 자본주의 욕망과 싸우는 작은교회운동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포했다. 작은교회가 희망이라고. _ <추천의 글> 중에서
2.
어느 종교학자는 죽음을 하늘이 준 인생의 최고 행복이라 말했다. 오랜 친구 최성수 박사께서 죽음에 대한 책을 썼다고 했을 때 첫 번째 떠오른 말이 바로 이것이었다. 선교현장 한가운데서 어떤 계기로 누구도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이 주제로 한 권의 책을 구성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익히 알듯 최성수 박사는 영화 평론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영화를 통해 남이 살아보지 못한 인생을 수없이 경험했다. 죽음도 곧잘 그의 평론의 주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간접경험만으로 이 책을 쓸 수는 없었을 것이다. 평소 정직한 신앙과 삶에 대한 신뢰가 집필의 용기를 주었을 것이다. 책 내용을 일견해 보니 허투루 읽을 것이 하나도 없다. 늘 그렇듯이 주제를 택해 다부지게 글을 써왔던 최성수 박사의 진면목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느낀다. 어려운 주제를 자신의 언어로 본인의 믿음으로 확신 있게 전하는 이 책을 공들여 읽기를 청한다. 인생 최고의 축복을 느끼며 여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3.
우리는 선생의 신원 회복이 쉬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감리교회가 그의 묘소에 무릎 꿇을 날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지면을 빌어 신원 회복을 언급하는 이유는 단지 원상회복이 아니라 그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편임을 밝힌다. _ <책을 펴내며> 중에서
4.
과학 기술에 혼을 빼앗기며 살고 있으나 정작 그 진리에 둔감, 무지한 한국교회와 신앙인을 위해 본 책은 귀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단순 명료하게 쓰인 이책을 통해 과학 시대를 사는 기독교인의 자의식을 맘껏 키웠으면 좋겠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이 책은 자본주의에 먹힌 타락한 기독교인이 아니라, 그에 맞서 싸워서 생명을 살리는 영적 기독교인의 큰 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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