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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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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인간과 동물, 유대와 배신의 탄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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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왈녹에게 주어진 초능력은 착한 마음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왈녹의 발자국을 따라 우리도 모험을 시작해 보자.
2.
불과 150여 년 전, 프랑스에서는 떠돌이 개들을 도끼로 죽였다. 멧돼지, 여우, 사슴을 사냥개를 이용하여 몰이사냥하는 행위가 여전히 허용된다. 그러나 사실 인간은 동물보다 우월한가? 돼지의 눈은 너무나도 사람과 비슷하고 고릴라와의 만남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허문다. 위고 클레망은 가짜 이미지에 동물을 가두어 학대를 정당화해 온 인간의 무지를 비판하며 코끼리 파잔(phajaan) 의식, 늑대 박해,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 뒤에 숨은 인간의 추한 비밀을 폭로한다. 이 책을 찬찬히 읽어보며 우리 동물행동권 카라와 활동 기조가 비슷한 것이 놀라웠다. 동물단체 대표인 나에게도 많은 참조가 되는 책이다. 부당하게 동물을 고문하는 이 수치스러운 역사를 끝내기 위해 무언가를 결심하게 한다.
3.
주톈신은 인간의 시간보다 열 배 압축되어 흘러가는 고양이의 세상을 관찰하며 인생과 생명의 비밀에까지 자신의 사유를 확장한다. 그의 세심한 관찰은 과학적 사실과 놀랄 만큼 일치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은 슬프도록 깊다.
4.
볼수록 좋고, 또 슬픈 그림책입니다. ‘맛있겠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진열된 소고기를 보면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기를 고르면서 행복한 시간을 꿈꿉니다. 한편 소는 채끝, 안심, 등심 등 죽어서 해체된 이후에야 비로소 ‘이름’을 가집니다. 사람처럼 어미가 열 달을 품어 산고 끝에 한 마리가 태어나며, 겅중겅중 뛰놀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비록 언젠가 사람을 위해 죽더라도, 소가 사는 동안만큼은 맑은 눈망울에 언덕 너머 풍경을 담고, 촉촉한 코로 들판의 향기를 마음껏 맡으며 살도록 해 줄 수 없을까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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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 엄마와 아기의 관계로 ‘모성애’를 한정하거나 정형화하지 않는다. 뻐꾸기, 거북, 생쥐, 펭귄, 코끼리, 거미, 개, 고양이, 인간까지 책에서 보여 주는 다양한 어미 동물들의 자식 출산과 양육 전략은 다양하고 흥미롭다. 부모 동물의 자식 사랑을 지극한 모성이나 숭고한 희생으로 미화하지 않아 좋다. 바람직한 상을 제시하려 하지 않은 점도 신선하다. 우리는 이런 사실성으로부터 생명의 신비와 존엄함에 조금 더 겸손하게 다가설 수 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 동안 어린이는 자신만이 부모의 사랑을 받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른들은 동물들이 인간과 방법만 다를 뿐 같은 자연의 규칙에 따라 내리사랑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의 노고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순간 최고의 엄마는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모든 생명이 최고의 엄마를 둔 소중한 생명들이다.”라고 답하게 될 것이다. 많은 어린이와 부모가 이 책을 함께 감상하고 연민과 공감의 가치 그리고 동물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보기 바란다.
6.
  • 내 친구, 코무기 - 작은 고양이가 알려준 일상의 소중함 
  • Tomo (지은이), 박정임 (옮긴이) | 나는북 | 2014년 12월
  • 9,800원 → 8,820원 (10%할인), 마일리지 490
  • 9.4 (13) | 세일즈포인트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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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연히 만나 키우게 된 길 고양이 한 마리가 가져다 주는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다. 녀석은 집안 어느 곳에든 온기를 전해주고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준다. 많이 아픈 몸이지만 불평하지 않고 비관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고양이 주인 tomo는 사랑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양이를 통해 시간과 삶, 그리고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책임과 최선을 다한다. 이 아름답고 애틋한 인연이 부디 오래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거리의 길 고양이 모두가 이 녀석처럼 누군가에게 기쁨과 생의 또 하나의 의미가 될 수 있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독자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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