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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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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겁쟁이 외삼촌 해적 만들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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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유년은 작가에게는 큰 축복이자 재산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가슴 안쪽의 어둠을 들여다보”는 일은 누구에게나 고통이다. “슬하의 가난을 끌고” 세상의 “차고 상한 모서리마다” 다쳤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한기寒氣”가 쏟아진다. 아름다운 푸른 날개를 가졌지만 빛을 보지 못한 채 어두운 곳만 디뎠을 사람…… 그의 인생에 ‘푸른’이라는 단어는 다정한 허사虛辭에 불과하다. 오늘 밤도 “모래바람 흩뿌리는 별들을 걸어와” 우리의 “마른 뼛조각”을 흔들고 갈 고단한 아버지를 가진 우리는 모두 각시푸른저녁나방의 후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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