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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송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9월 <[세트] 의외로 나는 나를 + 우리 반이 터지겠다 - 전2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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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의 바닷가 마을 아이들은 시도 잘 쓴다. 최종득 선생님과 함께 생활했던 85명의 아이들이 쓴 시, 침대에 뒹굴거리며 읽는다. 아, 좋다. 참 좋다. 다른 생각 안 나게 좋다. 시를 쓰는 것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읽고 나면 시 쓰는 일이 만만해질 테니까. 시를 쓰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 수 있을 테니까. 가슴이 삭막하고 딱딱해진 어른들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굳어진 마음이 스르르 풀리며 말랑말랑해질 테니까. 아이들의 시가 어른들의 마음을 얼마나 맑게 해주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 시 135편을 맛있게 먹고 나니 나는 지금 배가 부르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도 어서 들려줘야지. 함께 배부르게 먹고 알록달록 고운 시똥을 누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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