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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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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큰글자도서] 조각난 지혜로 세상을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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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5일 출고 
틈의 미학, 송유미의 시, “살며시 도시의 그늘에서 날개를 펴며”읽고 싶다.
2.
“내가 긴 세월 만나고 겪은 이은혜 씨는 빼어난 글을 쓰던 기자였고 여무진 솜씨의 편집자이지만, 그 무엇보다 변덕과 얕은 호흡이 판치는 이 자본제의 세속 안에서 제 생활의 자율과 일관성으로써 ‘신뢰’의 주인이 된 사람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5일 출고 
도시 속에 유배된 타인의 예각과 울음을 먼저, 깊이 느낄 수밖에 없는 송유미는, 도시를 짜 맞춘 상징적 네트워크의 틈과 구멍들을 누구보다 먼저 느낀다. 그것은 시인이 스스로를 먼저 비웠기 때문이고, 바로 그 무게 없음의 역설적 무게가 지닌 체질적 물매로써 거부할 수 없이 거기에 다가서기 때문이다.
4.
김담 씨는 나를 ‘선생님, 선생님’이라고 부르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 말의 무게가 의심스럽다. 실은 우리 모두는 제각각의 성숙과 비움을 통해 ‘동무’의 묘맥苗脈을 나누어 지닐 수밖에 없지 않나? 나는 김담 씨에게 그 흔한 ‘선생’이란 호칭을 달지도 않지만, 내게 정녕 선생이라는 말의 무게를 얻는 쪽은 그일 것이다. 지난 10여 년간의 교우 속에 내가 그를 통해 배우고 도움을 얻은 쪽은 대략 두 가지다. 내가 김담 씨를 일러 내 ‘꽃선생’이라고 하듯 그는 야생화나 산야초, 약초나 나무 등속에 동뜨게 해박한 지식, 아니 ‘체식體識’을 지녔는데, (내가 한때 우스개로 ‘김담은 발담’이라고도 하였듯이) 이 모든 지식 또한 알음알이, 아니 스스로 몸을 통해 앓아 얻은 ‘앓음알이’다. 또 하나는 그의 한글 실력이다. 그가 부박하고 모난 세상을 만나 소설가로서 크게 입신하지 못하긴 했지만, 소설 속에 요령 있게, 실답게 부리는 한글을 읽노라면 그 재조才調야 당대 최고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에 김담이 내는 산문집은 바로 이 두 가지 재조를 한껏 버무린 결실이니, 어느 독자가 그 보람과 가치를 눈여겨보지 않을 수 있겠나?
5.
비평은 아무 곳에서나 시작(E. 사이드)할 수 있는 숙지(熟地), 그리고 그 시작 속에서 창의적 불화(H. 아렌트)를 재생산하는 능력이다. 그러나 이 ‘아무 곳’의 비평이 가능하려면, 그래서 ‘어떤 집단성’(지젝)을 ‘가능한 전위의 형식’(조정환)으로 구체화시키려면, 외려 비평의 자기-현장을 진득하게 뚫어낸 근기가 필수적이다. 나는 이러한 형식으로 조형된 불화의 비평을 ‘산책’이라고 불렀거니와, 권명아의 비평은 이미 오래전부터 익명의 산책자였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주변부의 음성(音聲)으로써 중심의 에크리튀르(문자)를 비연역적으로 재배치하거나 균열시키는 것은 자유롭고 겸허한 정신의 가장 기초적 율동이다, 그것은 정치적 개입의 보호색이 없이도 금시(今是)의 리얼리티에 가장 급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학(時學)이다. 또한 그것은 상호작용의 인문학이 갖출 알짬이기도 한데, 이론과 스타일을 겸비한 한귀은 교수의 글은 금시를 톺고 매만지며 넉넉한 자기소외의 생산성으로 인문(人紋)의 속살을 발라낸다.
7.
철학과 종교의 사잇길을 걷다
8.
  • 신생철학 
  • 윤노빈 (지은이) | 학민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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