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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남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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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변화와 성장을 위한 코칭이야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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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동그란 안경, 가지런한 앞머리, 똘망똘망한 눈, 호기심이 가득 담긴 질문. 내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저자 문현심의 첫 모습은 마치 어린 시절 만화영화에서나 봤었던 아주 똘똘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질문에는 늘 자신이 만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정성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어떻게 하면 진로지도를 더 잘할 수 있을지, 무엇을 어떻게 활용하면 학생들의 코칭에 더욱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던 그녀의 모습이 여전히 내 속에서 생생하다. 그런 그녀를 보며 ‘어떻게 저렇게 열정이 가득할 수 있을까?’, ‘어쩌면 저렇게 반짝거릴 수 있을까?’를 자주 생각했었다. 글을 읽고 보니 ‘아! 사랑이구나.’ 싶다.   진로교사 문현심은 먼저는 청소년에게 진심이고, 이들의 진로에 진심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자기답게 자기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하는 것 같다. 사랑이 가득 담긴 고민의 여정에서 그녀는 때로는 길을 개척하기도 하고, 같은 길을 다른 방식으로 걷기도 한다. 혼자서 묵묵히 걸어갈 때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걸을 때도 있다.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는 삶의 많은 길들이 펼쳐져 있다. 어떤 이는 그중에 한 길을 뚝심 있게 가고, 어떤 이는 하나의 길에서 여러 개의 작은 길들을 만들어 스스로 걷기도 한다. 저자는 자기 앞에 펼쳐진 길을 걷기도 하고, 새로운 길을 내기도 하며, 여러 갈래의 길을 하나의 큰 대로로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마치 인생의 길을 걷는 방법은 이렇게나 다양하다는 것을 삶으로 보여주듯이. 교사로서도, 진로교사로서도, 그리고 코치로서도 다양하게 경험하고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보여준다. 어마무시하게만 들렸던 ‘도전’이라는 단어가 ‘그냥 해보자’는 그녀의 속삭임 앞에서 조금은 가벼워지기도 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그래, 그렇게 그냥 해보면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심연 속 열망을 기어코 끌어올렸다.    책 속에 가득한 그녀의 도전과 작은 날갯짓들이 많은 진로교사들과 부모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이 시절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그들로부터 한없이 자기다움을 응원받고 격려받기를 바란다. 때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걷게 되는 길, 때로는 다양한 선택에 따라 나아가는 길 위에서 문현심 같은 선생님을 자주 만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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