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조국 알바니아의 역사와 정서를 표출해온 카다레의 문학 세계에서 출발점이 되는 작품이자 그의 대표작.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0여 년 후, 알바니아에 묻힌 자국 군인들의 유해를 찾아 나선 어느 외국인 장군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추악함과 부조리성을 폭로한다.
문학을 통해 조국 알바니아의 역사와 정서를 표출해온 카다레의 문학 세계에서 출발점이 되는 작품이자 그의 대표작.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0여 년 후, 알바니아에 묻힌 자국 군인들의 유해를 찾아 나선 어느 외국인 장군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추악함과 부조리성을 폭로한다.
돌들과 주검의 숫자, 인간과 모래의 시간. 피라미드로 대변되는 정치권력과 그 억압에 짓눌린 목숨들로 지어올린 역사의 아이러니를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보편적 메시지를 던진다.
알바니아 북부 고원지대를 배경으로 ‘카눈’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 실존의 비극을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형상화한 장편소설. 카눈이란 피는 피로써 갚는다, 한 가문의 누군가가 다른 가문으로부터 살해당하면 상대 가문의 누군가를 반드시 죽여야만 한다,는 전통 관습으로 그렇게 피의 복수는 끊임없이 반복된다.
국내 첫 소개되는 카다레의 에세이. 그가 프랑스로 망명한 후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글을 쓴 카페 로스탕 이야기부터 고국 알바니아의 문학과 역사, 노벨문학상을 둘러싼 소동을 바라보는 솔직한 심경 등 문학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단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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