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지? 그거 있잖아, 그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이름을 몰라 부르지 못했던 ‘그거’들의 이름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름을 알아가는 과정은 사물의 역사와 세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된다. 피자 한가운데에 꽂혀 있는 삼발이 그거, 빵 봉지를 묶는 데 쓰는 그거, 귤 알맹이에 붙은 하얀 실 같은 그거 등 우리가 ‘그거’라고 부르는 것들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의 해상도를 높여준다. 사물의 의미와 쓸모를 찾아 떠나는 이름 모를 사물들의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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