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인간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을 예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커즈와일은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인공지능이 고용과 노동, 그리고 부에 미칠 영향, AI 윤리와 관련한 철학적 논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변화의 지평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도 촘촘하게 던진다. 특이점은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으로 나아가야 할지는 다시금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이다.
AI가 무엇을 가능케 하느냐보다, 무엇을 배제하고 있는지 묻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이다. 일상에서 누리는 AI의 편리함은 데이터 주석자, 콘텐츠 검수자, 물류 노동자 등 수면 아래 존재하는 수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 위에 세워져 있다. 연구진은 AI가 어떻게 노동을 소외시키고 창의성을 빼앗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기계가 우리를 닮아갈수록, 우리는 기계가 되어갈지도 모른다.
AI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우아한 수학에 대하여. 인공지능의 등장 이후 장및빛 미래를 그리는 이들과 어두운 우려를 보이는 이들이 끊임 없이 공존하고 있다. 과연 AI는 정말 생각하는 기계가 된 것인가? 과학저술가 아닐 아난타스와미는 오늘날의 AI를 있게 한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핵심 수학을 상세하게 살펴봄으로써 기계를 보다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이자, AI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수학의 모든 것.
일상 곳곳에서 직접 경험이 사라지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그 자리를 대체하려 한다. 기술로 매개된 경험이 직접 경험을 압도하게 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매끄러움’과 ‘최적화’를 선호하는 기술 사용자들의 선호이고, 다른 하나는 기술을 설계한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 추구다. 자동적이고 수월하며 매끄러운, 경험이 멸종된 시대, 인간다움은 과연 가능한가? 저자는 타인과 교류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 인간 사회에서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우리’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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